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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릴스 쇼츠(TikTok Reels Shorts) 노래

by 위에서치고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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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 중인 노래를 소개합니다.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중독성 있고 쉽게 흥얼거릴 수 있으며 생각 없이 들으면 더 재미있고 좋은 노래들입니다.

1. Fly Project - toca toca

출처 : Toca Toca 앨범

2014년 9월 루마니아의 댄스 그룹이 발매된 노래로 9년 만에 역주행하여 유명해진 노래입니다. 제목을 영어로 번역하면 <Touch Touch>입니다. 가사 해석에는 '만지다'라는 내용은 없으며 아마 후렴구에 따라 하기 쉬운 추임새로 넣은 듯합니다.
제가 알기에는 틱톡에서 가장 먼저 유명세를 가졌으며, 후렴구에 맞춰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춤을 추는 영상이 퍼지면서 그 춤을 따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더욱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춤과 노래 모두 중독성이 있어 한번 들으면 한 번 더 듣고 싶은 매력을 가진 노래입니다. 캐릭터들이 춤을 추는 것을 한번 보고 나니 이 노래를 들을 때 캐릭터들이 춤추는 모습이 상상이 되고 저도 모르게 춤을 따라추게 될 만큼 중독성이 강한 노래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영상과 함께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Hoàng Thuỳ Linh - See Tình (Cucak Remix)

출처 : See T&igrave;nh 앨범

2022년 발매한 노래로 팅팅송으로 알려진 베트남 노래이며, 국내에서는 한국 배구 올스타전에서 현대건설 배구단 이다현 선수가 세리머니로 춤을 추면서 함께 나왔던 노래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이다현 선수를 따라 하면서 많은 웃음을 유발하였습니다.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가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하고 재미있어하는 노래입니다.
가사 내용은 사랑 이야기로 처음 봤을 때부터 반하여 사랑을 하게 된 여자의 심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그를 만났을 때 사랑이라는 감정을 머릿속에서 종이 울리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대해 처음 느꼈던 감정과 풋풋한 첫사랑이 생각나는 가사를 사용하여 귀엽게 표현한 노래이며, 중간중간 중독성 있는 말로 표현한 종소리를 넣음으로써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노래입니다.
이다현 선수의 귀여운 표정이 두드러지는 영상을 꼭 한번 보시면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3. JTL - My Lecon

출처 : Enter The Dragon 앨범

2001년 12월 발매한 노래로 한국의 1세대 아이돌 H.O.T 그룹이 해체 후 세 명의 멤버(토니 안, 장우혁, 이재원)가 JTL이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만든 첫 음반입니다. 처음에는 우려가 컸으나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며 대중들의 취향을 제대로 사로잡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22년이 지난 최근에 틱톡에서 유행하기 시작하였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서 많이 따라 하고 있습니다. 무심한듯한 표정으로 두 손을 사용하여 안무를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한국에서는 거울 앞에 서서 찍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서 영상을 찍기 시작하였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하고 있습니다. 가사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으며 "Hey, yo! 넌 크게 착각하고 있어, 네 생각엔 왕자, 내 생각엔 환자" 부분이 포인트입니다. 가요 차트에는 오르지 못하였으나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음악입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노래와 안무를 함께하는 영상들이 많으니 보시면 재미있어하실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4. Meghan Trainor - Made You Look

출처 : Takin' It Back 앨범

위의 3곡과 함께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은근히 중독성 있는 노래입니다.
2022년 10월 발매한 노래로 빌보드 차트에도 올랐으며, 발매 직후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유튜브 쇼츠와 틱톡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여 유명해진 노래입니다. 메이크업 종사자들 또는 화장에 관심이 많이 있는 사람들이 가사에 빗대어 자신을 화장하는 영상들을 많이 만들고 있으며, 그 영상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가사 내용에는 마음만 먹으면 구찌나 루이비통을 입을 수 있지만 굳이 명품을 입지 않아도 눈길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충만한 느낌을 지니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멋이 돋보였던 가사는 "내가 등장하는 순간 빛이 날 테니 선크림을 듬뿍 발라놔"입니다. 자기애가 충만해 보이며 나라는 존재, 자신으로써 밝게 빛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듯합니다.
평소 자존감이 낮아지고 삶의 무력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이며, 자존감이 낮지 않더라도 자기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노래인 것 같아 추천드리며, 듣기만 해도 힘이 생기는 노래입니다.

이상으로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에서 많이 나와서 중독성이 있으나 제목을 몰라서 쉽게 찾기 힘든 노래를 소개하는 글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게시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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